현금흐름2 헨리 싱글턴 (자사주 매입, 현금흐름, 개미투자자) 워렌버핏의 애플 매입사례를 보면서 헨리 싱글턴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주가를 2달러에서 250달러로 끌어올린 방법이 혁신적인 신사업이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아니라, 그냥 자기 회사 주식을 꾸준히 사들여 소각한 것이라는 말에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그 헨리 싱글턴에 대해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대부분의 경영자들이 평생 이해하지 못하는 자본의 본질을 꿰뚫은 사람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평범한 개미투자자로서 매달 한정된 월급을 쪼개 어디에 '배분'해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저에게, 그의 행보는 주식을 바라보는 눈방향 자체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자사주 매입, 생색이 아니라 타이밍의 예술요즘 많은 기업들이 주가가 역사적 고점에 있을 때 주주환원이라는 명목으로 자사주 매입을 선언합니다. .. 2026. 6. 13. 수트로 터널 (독점, 역발상, 터널완공) 어떤 기업의 주식을 매수할 때, 그 회사가 파는 상품의 화려한 디자인이나 브랜딩 서사만 보고 무지성으로 진입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이 냉혹한 자본시장에서 "누가 더 매력적인 물건을 파는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진짜 영리한 사람들은 상품이 아니라, 그 상품이 유통되고 지나가야만 하는 '길목과 인프라'를 장악하여 앉은자리에서 통행세를 뜯어냅니다. 1870년대 미국 네바다주 콤스탁 광산의 파멸적인 붕괴 속에서, 기득권 금융 카르텔의 약탈 시스템에 맨몸으로 맞서 수트로 터널을 완성해 낸 아돌프 수트로의 역발상 스토리는, 우리같이 평범한 투자자들에게 투자 대상을 바라보는 완벽하게 새로운 눈을 뜨게 만들어 줍니다.독점 인프라, 콤스탁 광산을 집어삼킨 부패 시스템1860년 미국 네바다주 워쇼 산맥에.. 2026.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