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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상장2

루이싱 커피 (비용, 매출 조작, 아킬레스건) 혹시 중국의 루이싱 커피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사실 저도 작년까지는 이 브랜드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청도와 베이징을 여행하던 중, 커피를 마시기 위해 지인과 함께 우연히 파란 사슴 간판이 그려진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가장 먼저 저를 당황하게 만든 건 매장에 서서 주문을 받거나 계산을 도와주는 직원이 한 명도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무조건 어플을 켜서 결제까지 끝내야 주문이 들어가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한자도 잘 모르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낯설고 의아했지만, 매장 안이 군더더기 없이 참 간소하고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그렇게 알게 된 루이싱 커피는, 알고 보니 과거 미국 나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상장했다가 끔찍한 사건으로 쫓겨났던 이력을 가진 기.. 2026. 6. 30.
ZZZZ BEST 사기 (나스닥, 감시망, 반전 서사) 16살의 나이에 칙칙한 차고에서 창업해 불과 20살에 자산 1억 달러를 거머쥔 소년. 숫자만 보면 자본주의가 낳은 기적 같은 신화의 주인공인데, 충격적이게도 그 회사 매출의 무려 90%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유령 사업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희대의 사기 기업은 미국 나스닥시장에 버젓이 상장되어 시가총액 3억 달러(한화 약 4,000억 원)를 찍으며 월가를 비웃었습니다. 1980년대 미국 금융계를 발칵 뒤흔들었던 배리 민코우와 'ZZZZ BEST' 사건은 개인이 저지른 미국 역사상 가장 기괴하고 거대한 투자 사기극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소년 사기꾼이 던진 덫은 우리가 투자를 할 때 화려한 '스토리'와 언론의 '스타 만들기'에 얼마나 눈이 멀기 쉬운지 뼈저리게 증명해 줍니다.나스닥에 상장된 .. 202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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