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황1 윌리엄듀어 국채코너링 (건국초기, 차관보, 버튼우드) 우리는 은행 예금이나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를 생각할 때, 자본주의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는 한 내 원금을 절대적으로 보장해 줄 것이라고 맹목적으로 확신하곤 합니다. 그 굳건해 보이는 신뢰가 얼마나 얇은 종이 장부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미국이라는 거대 제국이 건국된 지 불과 3년 만인 1792년, 뉴욕의 국채와 국립은행의 주식 가치가 단 2주 만에 25% 이상 수직으로 폭락하며 국가 금융 시스템 전체가 통째로 마비되기 직전까지 몰렸던 대참사가 있었습니다. 그 사건의 이면에는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소름 끼치도록 반복되는 기득권들의 탐욕, 레버리지, 그리고 무능한 규제의 구멍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건국초기 뉴욕, 규칙 없는 도박판1792년 당시의 뉴욕 맨해튼 하부 거리를 지금의.. 2026.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