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심리2

드러켄밀러 투자실패 (닷컴버블, 자존심, 포모심리) 세상에서 가장 냉철하다고 칭송받는 전설적인 대가조차 통제할 수 없는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 앞에서 허망하게 무너진다면, 우리 같은 평범한 투자자들은 대체 어떤 기준을 세우고 투자를 해야 할까요?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단 한 해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지 않았던 월가의 살아있는 신화,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닷컴버블의 대재앙이 터지기 직전 고점 꼭대기에서 정확히 한 시간 후에 무려 60억 달러를 쏟아부은 이유는 차트 분석이나 기업 실사의 실패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를 늪으로 밀어 넣은 진짜 이유는, 다름 아닌 주변의 성공을 바라보며 느끼는 지독한 질투와 조바심이었습니다.닷컴버블, 그는 왜 6억 달러를 잃었을까?1999년 초,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닷컴버블 당시 광기로 치닫던 나스닥 기술주들을 향해 대규모의 .. 2026. 6. 19.
로스차일드 워털루 전쟁 (정보, 공포매수, 불공정) "시장의 모든 참여자가 공포에 질려 자산을 던질 때가 최고의 매수 기회다." 투자 서적을 읽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거창한 격언이지만, 정작 내 자산이 실시간으로 녹아내리는 폭락장 한복판에 서면 이 문장은 한낱 공허한 말장난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저 역시 과거 대형 악재가 터질 때마다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손절을 했던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200년 전 유럽의 금융 패권을 쥔 로스차일드 가문의 흥망성쇠를 공부하면서, 시장의 메커니즘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정보의 격차가 어떻게 합법적으로 막대한 부를 이동시키는지, 로스차일드가문의 워털루 전쟁을 이용해 부를 쌓을 수 있었던 사례를 들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정보 비대칭이 만든 역사상 가장 .. 2026. 6. 9.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과거로부터 현재를 배운다 경제사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