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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버블2

1873년 철도혁명과 공황 (버블, 유동성, 금융위기) 버블이 터진 다음에야 사람들은 "그때 징조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정작 그 안에 있을 때는 아무도 그게 버블인 줄 모릅니다. 평생 주식은 안 할 거라고 생각했던 제가 코로나 이후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그랬습니다. 코로나 이후 저금리 환경이 만들어낸 유동성의 물결과 공포로 급격하게 떨어진 주식의 가치들이 회복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뒤늦게 뛰어들었고 어느새 저의 계좌는 마이너스로 급격하게 돌아서기 시작했습니다. 1873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막대한 자본이 철도라는 신기술로 몰리면서 버블이 만들어졌고, 그 버블이 터지면서 미국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금융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1873년 제이 쿡 앤 컴퍼니의 파산으로 촉발된 공황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어떠한 교훈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버블이 만.. 2026. 5. 14.
영국 철도 혁명과 광풍 (철도왕, 폰지사기, 개인투자자) "이번엔 다르다"는 말, 투자하다 보면 한 번쯤 스스로에게 했을 겁니다. 1845년, 영국 철도 주식 열풍이 정점에 달했을 때 찰스 다윈과 브론테 자매도 평생 모은 돈을 철도에 쏟아 넣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실수를 했습니다. 테슬라 이후 차세대 전기차 기업에 베팅했다가 진로를 바꿔야 할 만큼 큰 손실을 입었고, 그 경험이 이 이야기를 남 일처럼 읽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번 글을 준비하면서 투자에 대한 나의 관점에 대해서 한번 더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철도왕 조지 허드슨이 만든 광풍1835년 영국, 포목상 출신의 조지 허드슨은 증기 기관차라는 혁신의 물결을 가장 먼저 알아챈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요크-리즈 노선 추진 위원회에 합류해 증기 기관차 발명가 조지 스티븐슨과 손을 잡았고, 인수합병(M&A.. 2026.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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