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1 미시시피 버블 사태 (존 로, 사기, 반복된역사) 프랑스 주요 은행들이 아직도 '은행(Banque)'이라는 단어를 피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바로 미시시피 버블 사태 때문입니다. 300년 전 한 외국인이 저지른 금융 참사가 오늘날 단어사용까지 흔적을 남겼습니다. 존 로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중앙은행과 종이화폐 그리고 주식시장을 하나로 묶은 거대한 금융 생태계를 설계했었는데요. 좋게 보자면 현대 경제학의 핵심 원리를 아주 정확히 꿰뚫고 있었던 천재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체 없는 유령 사업을 신용과 연동해 버리는 바람에 절제 없이 돈을 찍어내면 나라가 망한다는 값비싼 교훈을 처음으로 남긴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존 로, 살인범이 설계한 중앙은행일반적으로 중앙은행 제도는 체계적인 학자나 국가 기관이 설계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18세.. 2026.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