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추종2 니콜라스 다바스 (박스 이론, 손절매, 피라미딩) 처음 주식시장에 발을 들였을 때를 생각해 보면, 포털 뉴스의 자극적인 헤드라인과 지인들의 추천에 의존했던 무지성 투자였습니다. 시장의 생리를 전혀 모른 채 고점에서 물리고 피 같은 돈을 날리고 나서야, 비로소 나만의 매매 기준이 얼마나 중요한지 온몸으로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사적 사례들을 찾다 보니, 눈먼 돈을 잃고 헤매던 그 시절 저의 불쌍한 모습과 소름 끼치도록 닮아있던 월가의 전설이 한 명 있었습니다. 1950년대 금융 지식 없이 수백만 달러를 번 볼룸 댄서, 니콜라스 다바스의 이야기입니다.박스 이론의 핵심, 진입신호를 읽는 법니콜라스 다바스는 애초에 재무제표 한 줄 읽을 줄 모르는 주식 시장의 완벽한 이방인이었습니다. 우연히 해외 공연 출연료 대신 받아두었던 캐나다 광업 회사의 주식이 제.. 2026. 6. 22. 리처드 데니스 (터틀 트레이더, 손실, 일반인) 저는 호가창을 하루에 수십 번씩 새로고침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변동성이 극에 달한 레버리지 코인이 상승할 때의 그 강렬한 짜릿함, 그리고 반대로 평단가가 내려갈 때 공포에 얼어붙어 정작 칼을 뽑아야 할 손절 타이밍을 통째로 날려버리던 그 무기력함. 그 뼈아픈 트라우마를 고스란히 통과해 왔기 때문인지, 리처드 데니스가 전 세계 금융 시장에 던진 실험 기록을 처음 접했을 때 그것은 단순한 투자 성공담이 아니라 제 비합리적인 매매를 복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터틀 트레이더의 탄생리처드 데니스는 22세의 나이에 빌린 돈 1,600달러를 오직 시스템 규율 하나로 9년 만에 3억 5천만 달러로 불려내며 1970~80년대 월가 선물 시장의 절대 군주로 군림했던 전설입니다. 그는 트레이딩 능력이 타고난 재능인.. 2026. 6. 20. 이전 1 다음